설정 하나 추가해서 다시 써보는 내맘대로 이연이랑 이야기. 프롤로그인데 본편은 잘 모르겠습니다. ─────────────────── 五色실 written by. 마음에 닿았다 언젠가 연이 랑에게 물었다. 랑아, 뭐가 그렇게 좋아? 형이랑 같이 있어서 좋고, 형이 멋있어서 좋고, 우리 집이 알록달록해서 좋아. 여긴 새까만 것도 없어. 말에 어폐가 있었지만...
만약 이랑이 미워할 줄 모르는 아이였다면, 삐뚤어지지 않았다면, 에서 착안한 이야기이며 형제애의 연랑으로 재미는 없습니다. ────────────────────────────────────────── w. 마음에 닿았네 백두대간이 불에 타 아름답던 초원이 까만 재가 되고 상쾌했던 바람은 매캐한 연기와 함께 탄내를 태워 사방으로 흩어져 갈 때 두려움과 무서움...
W. 마음에 닿았네 며칠 후, 간부의 개들이 센터로 왔다. 우리는 막 점심을 먹고 나온 참이었다. 갈비찜이 나오는 바람에 일절 말한 적 없다고 말을 해도 감사의 인사를 다 먹을 때까지 들어야 했다. 그들은 곧바로 성우 앞으로 걸어와서 스피커 폰을 내밀었다. [감쪽같이 속였더군, 미래 예지 능력에 대해서.] 당황했다. 그건 성우도 마찬가지인 듯, 평소의 여유...
W. 마음에 닿았네 ”오랜만입니다, 스승님.“ 그녀의 등에 대고 말했지만 이미 누군지 알고 있었던 그녀는 놀라지도 않고 나를 반겼다. 하나로 꽉 올려 묶은 머리는 그녀의 어깨까지 늘어져 있었고 넓은 이마에 짙은 눈썹과 큰 이목구비는 변함이 없었다. 나이가 들었음은 느껴졌지만, 스승님의 기백은 그대로였다. ”찾느라 고생했어요.“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숨어...
w. 마음에 닿았네 “백사가 누군지 알고 싶어서 온 겁니까?” 눈앞의 남자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재벌 2세가 밖으로 튀어나온 것 같았다. 남자는 기분 나쁠 정도로 흥미로운 미소를 지었다. 마치 올 줄 알았다는 듯이 여유로운 태도로 100가지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그중에 어떤 것을 알려줘야 재미있게 만들어줄까, 하는 하나의 유흥거리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w. 마음에 닿았네 그녀로 인해 능력이 있다는 것이 이 세상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우리를 좀 먹는 건 우리 자신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니 태어난 대로 살아가면서 나를 찾는 것이 내가 행복하게 사는 길일 거 같았다. 그녀의 웃음 속에서 보았던 마음의 안식을 나 또한 찾고 싶었다. 형이 말하는 ONE에서 그녀는 천사처럼 웃고 있었으니...
이름 : 강다니엘 능력 : 염동력 등급 : SS 코드명 : 피치 가족관계 : 박지훈, 황민현 특이사항 : 능력을 과하게 썼을 때 젤리 흡입함. 다양한 임무에 최적화되어 있음. 팬텀의 뒤를 잇는 인재임. 성공률에 따른 보상을 확실히 해야 함.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건 이 세상 최상위층 먹이 계급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최하위보다 더 아래인 음지에서...
하나의 세계 W. 마음에 닿았네 “무인 정찰기로 파악한 적의 얼굴입니다.” 재환이 낯이 익은 생김새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예 몸을 앞으로 기울여 자세히 보고자 했다. 옆에는 지훈이 조용히 앉아 있었다. 이 임무에 한 번 실패한 탓에 제 능력에 스크래치가 생긴 것이 매우 불만이었다. “능력자임은 확실하나, 등록되지 않은 능력자이며 능력 파악이 안 되고 있습...
꼬마보스 01 W. 마음에 닿았네 기업하는 사람들 사이에 알 사람들은 다 안다는 소문이 있다. 건설, 금융, 문화, 한류 등의 다양한 분야를 운영하는 기업들 중 다양한 방면으로 손을 뻗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YK 기업은 일반 기업회사가 아니라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회사라는. 딸깍, 딸깍, 딸깍- 들고 있던 펜을 딸깍거리는 손가락은 무의식적으로 계속되...
완벽한 순간 3 W. 마음에 닿았네 “안녕.” “......오랜..... 만이네....” 얼떨떨했다. 인사를 하니 자동반사적으로 답을 했지만 썩 반갑게 인사할 사이가 아니었다. “잘 지냈어?” “.........응.” “집에 가는 길이야? 태워다 줄까?” “아니.” 사무라 치게 놀라면서 치고 나온 대답에 거짓말임이 들킬 것 같았다. 괜히 민망해져 빨리 이 ...
“당신 뭐예요?” 지성은 환하게 인사하다가 웬 봉변을 당했다. 얼굴을 잔뜩 구기며 많이 화났어요, 하고 말하는 모습에 지성은 움찔하고 말았다. “나, 스토킹해요?” “네? 그런 거 아닌.....” “그런 거 아닌데 왜 여기에 있어요?! 모른다고 했잖아요, 내가 어디서 일하는지!” “그야, ....여기는.....-” “윤지성, 잘 찾아왔네!” 화내는 성우의 ...
하나의 세계 W. 마음에 닿았네 “누가 쟤 설명 좀 해. 갑자기 쟤 왜 저래?” 김재환의 상태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전의 폭주와는 차원이 다른 폭주가 일어났다. 제 몸을 태우듯이 불을 지폈다. 김재환은 화상을 입지 않는데 그의 얼굴의 피부가 벗겨져 가고 있었다. 녀석은 하얀 불꽃 속에서 몸부림쳤다. 능력자들도 황 소장도 어쩌지 못하고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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